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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식

오늘의 주식 - NFT(non fungible token)란? NFT 관련주

by 이셩이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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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란?

NFT는 직역을 하자면 '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입니다. 즉 블록체인의 토근들을 다른 토큰으로 바꾸는 것이 불가능한 일종의 가장 자산을 말하는 것이죠. 이러한 NFT 말 그대로 요즘 난리인 이유는 가상자산에 유일성과 희소성을 부여할 수 있기에 엄청나게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죠. 이러한 가치는 곧장 온라인 게임, 온라인 스포츠, 디지털 예술 등 온라인에서의 모든 것들에 반영이 되고 있습니다. 

 

증권에서 NFT는?

요즘 이 시장에서 NFT는 거의 마법의 수준에 가깝습니다. 시장에서는 기대감에서 오는 투자가 가장 크기 때문에 NFT 사업에 진출한다고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주가가 엄청나게 뛰기 때문이죠. 특히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게임에서의 NFT

대표적인 예시로는 캐릭터와 게임아이템을 NFT로 만들어서 가상화폐를 받고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있도록 한 '위메이드'가 있습니다. 이 '위메이드'는 게임이 곧 돈이 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남미, 유럽, 동남아 등 여러 지역에서 말 그래도 열풍을 몰고 왔습니다. 이때 시총을 6조 원을 찍고 주가 역시도 600%가 넘게 올랐습니다. 이 모습을 본 NHN게임빌이 비슷한 컨셉으로 게임을 출시했고 그 결과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스포츠에서의 NFT

NBA의 미국 프로농구 스타 카일 쿠즈마는 '스페이스 러너'와 협업하여 메타버스 내에서 캐릭터가 신을 운동화를 NFT로 만든 후 팔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마이클 조던이 나이키와 손을 잡고 '에어조던'을 만들었던 것처럼 이것을 메타버스 세계로 접목시킨 것이죠. 이뿐만 아니라 미식축구와 야구 등의 경기 장면, 기념품 등 역시 NFT로 만드는 사업도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해외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KBO는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인터뷰, 경기의 명장면, 선수 카드 등을 NFT로 발행한다고 하며, 국내에서도 야구, 축구, 골프 등에서 사용하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초의 NFT

사실 이러한 NFT는 올해 초부터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비플'이라는 예명을 가진 디지털 화가의 작품이 6,900만 달러(약 835억 원)에 팔리고, 트위터 CEO가 자신의 첫 트위터 게시물을 290만 달러(34억 원)에 파는 등 여러 가지 미술품, 예술품 시장이 눈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NFT 시장은 9월, 3분기가 되며 지난 1, 2분기의 12억 달러에서 107억 가까이 무려 8배가 상승하며 규모가 커졌습니다. 1, 2분기의 NFT는 사실 비싼 미술품이나 예술품 등을 사고팔던 부자들의 시장이었던 반면, 3분기에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게 확대되었습니다.

 

과연 언제까지?

하지만 이런 시장이 과열됐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전문가들도 NFT는 확실히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NFT 자체의 재가공과 복제의 위험도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저작권 역시도 보장한다고 하지만 원본은 따로 있는 것이고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아직 어느 정부도 NFT의 저작권을 인정한 사실이 없습니다. 기업들이 이것을 모를 리가 없고, 따지고 보면 기업들이 NFT를 단순한 시장 주목을 위한 테마로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으니, 주식투자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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